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자료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레퍼런스를 찾고 공유를 하는 일이 잦다. 이리고 이러한 자료를 전달 받는 사람이 잘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요약하거나 따로 정리하여 전달하는 등의 귀찮은 작업을 거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 중 하나의 예로, 이미지 안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때, 해당 내용을 보고서에 담기 위해서 타자로 일일이 쳐서 옮겨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오늘은, 이러한 귀찮은 작업 과정을 아주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려고 한다. 바로 어도비 애크로뱃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되는데, 프로그램 내에서 파일 변환 작업을 진행하는 클릭 한 번이면 JPG 확장자의 이미지를 PDF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그리고 변환된 PDF 파일에서 텍스트 부분을 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내용을 타이핑하여 옮기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것이다.
PDF 편집기 애크로뱃 이용하여
이미지 속 텍스트 변환하고 편집하는 방법
그럼 지금부터 어도비 애크로뱃에서 JPG 파일을 PDF로 변환하고 편집하는 과정을 살펴보려고 한다. 우선 프로그램을 열고 이미지 텍스트 변환이 필요한 파일을 불러온다. 그리고 좌측 메뉴 중 'PDF 편집'을 선택한다.
편집 기능으로 들어가고 나면, 파일 내의 텍스트가 위와 같이 수정 가능한 상태로 변경된다. 수많은 내용 중에서 전달할 필요가 있는 주요 문장들만 드래그한 후, 다른 곳에 붙여넣기하는 방식으로 쉽고 편하게 텍스트를 추출할 수 있다. 보고서에 참고 내용을 넣어야 할 때, 레퍼런스 내용을 정리해야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것이다.
물론 텍스트를 추출해오는 기능만으로 끝은 아니다. 애크로뱃 내에서 내용을 추가하거나, 삭제하거나, 밑줄을 긋거나, 텍스트 색상을 변경하는 등의 기본적인 텍스트 수정 작업이 모두 가능하다. 수정하고 싶은 내용 부분을 마우스로 드래그하면 위와 같이 작은 팝업메뉴창이 뜨는데 따로 편집 메뉴를 살피지 않아도 이곳에서 수정을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수정 작업을 거친 내용을 따로 PDF 파일로 저장해둘 수도 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
브라우저에서 여는 애크로뱃
사실 어도비 애크로뱃은 크롬 확장프로그램으로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즉, 다른 PC에서도 매번 애크로뱃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브라우저 내에서 PDF 파일을 열어 확인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메일로 PDF 첨부파일을 자료로 받았을 때에도 브라우저 내에서 빠르게 열어 확인할 수 있다. 빠른 피드백과 공유가 필요한 업무라면 크롬 익스텐션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것이다.
위와 같이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애크로뱃을 설치하여 들어가보면, 앱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주요 기능들이 대부분 담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확장 프로그램 내에서 파일을 하나 불러왔다. 회사 내에서 팀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문서 내에 주석을 달아야 하는 상황이 생기곤 하는데, 애크로뱃 확장 프로그램에서도 좌측 메뉴의 '주석 추가' 도구를 통해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주석을 달아야할 문장을 드래그한 후, 우측에 뜨는 주석 추가 창에서 주석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역시 간단한 편집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강조하여 보여주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땐 좌측 메뉴에서 '선택한 텍스트 강조 표시'를 선택한 후, 그 안에 들어있는 밑줄 기능이나 강조 표시 기능을 사용한다. 강조하고 싶은 문장 부분을 마우스로 드래그만 하면 쉽게 표시가 가능하다. 또한 강조할 색상도 변경할 수 있다.
주석을 다는 것이 아니라, 문서 자체에 텍스트 내용을 추가하고 싶은 경우에는 메뉴에서 '양식 필드 작성'을 선택한다. 그러면 텍스트 입력이 가능한 창을 삽입할 수 있다.
그리고 가끔 전자 서명을 해야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메뉴도 있다. 메뉴바에 있는 '서명 또는 이니셜 추가'를 클릭하면 미리 저장해 두었던 도장 이미지를 삽입하거나, 서명을 따로 입력할 수 있다.
애크로뱃을 크롬 확장프로그램으로 이용하면 문서를 공유할 때도 정말 편리해진다. 우측 상단의 '문서 공유'를 클릭한 후, 문서를 공유하고 싶은 대상의 이메일을 입력한다. 그리고 '초대' 버튼을 클릭만 하면 그 사람에게 초대 링크가 전해지면서 빠르게 문서를 공유해줄 수 있다. 또는 '링크 가져오기' 버튼을 클릭하여서 해당 문서만의 고유 링크를 만들고, 이 링크 자체를 상대방에게 공유하는 방법도 있다. 이럴 경우 꼭 메일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메신저를 통해서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간편할 수 있다.
지금까지 JPG PDF 변환이 가능한 애크로뱃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어도비 애크로뱃을 구독할 경우 MS 오피스와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MS 오피스 내에서 작업한 문서들을 바로바로 PDF로 변환하여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그리고 자동 업데이트 기능으로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 덕분에 중요한 문서 작업을 할 때 더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효율적으로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에 딱 좋은 프로그램이지 않을까. 어도비 프로그램의 경우 첫 사용자에게 7일 무료 체험 다운로드 기회를 주고 있으니 직접 일주일동안 프로그램의 편리함과 유용함을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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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어도비로부터 소정의 광고료를 받고 솔직한 노하우를 담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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